어깨 관절의 안쪽에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회전근개에 무리가 와서 발생하는 경우로 갑작스런 사고나 반본적으로 팔을 들고 일하는 자세가 누적되면 어깨충돌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을 듣고 휴식없이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창고업, 해운업, 페인트공, 목수, 수영, 배드민턴, 테니스 등과 같은 활동에서 빈번히 발생합니다.

상완골과 견봉 사이를 견봉하 공간이라 말하며 이 공간은 힘줄과 점액낭으로 채워져 있고, 점액낭은 어깨를 움직일 때 힘즐과 뼈가 부딪히지 않도록 쿠션역할을 합니다. 팔을 들어올리면 견봉하 공간을 삼각근의 작용으로 압박되고, 팔을 내리면 견봉하 공간은 중력의 작용으로 다시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충돌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팔을 몸쪽에 붙인 상태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상지를 특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즉, 약 60도에서 120도 정도 벌린 상태(동통궁, Painfularch)가 되면 통증이 발생되게 됩니다.
진단을 어깨관절 전문의의 세삼한 이학적 검사와 함꼐 견봉하 공간에 국소마취제(충돌검사, Impingement test)를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하고 어깨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는 것으로 대부분 진단 가능하여, 때로는 초음파 검사 또는 MRI 검사를 통하여 회전근개 파열의 동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